나만 알고 싶은 대전 감성북카페 :) 다다르다x도시여행자

코로나를 요리조리 피해
사람 없는 곳만 찾아다니게 되는 요즘ㅠ
마스크는 엄청 잘 쓰고 손도 잘 씻고
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코로나 걸릴일은 없을듯한데
괜히 확진자랑 동선이 겹쳐서 회사에
피해를 끼칠까 걱정이 된다.
(걱정이 되면 돌아다니지를 말아야지,,)
집에만 있는 것도 한두번이지😭😭😭
코로나 블루 증상이 온다고!!
오랜만에 쿠잉 언니랑 약속 잡고 만나는 날❤️

장소 : 대전 중구 종교로 73번 길 6 1층

운영시간 : 12:00-20:00 , 화요일 휴무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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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을 먹고 너무 더워서 카페를 찾아다니는 중-!
카페를 정하고 걸은 건 아닌데
앞으로 내 최애가 될 거 같은 카페를 발견했다.

 

 

다다르다 x도시 여행자

서점과 카페를 같이 운영한다. 

처음에 지나가면서 와 분위기 좋다 생각했다.
아무래도 여기를 가야 할 거 같아서 뒤돌아서 들어간 곳
여기서 정면으로 봤을 때 왼쪽으로 들어가야
출입문이 있는데 ㅋㅋ
오른쪽으로 들어가서 헤맸다.

출입문도 이뻐,, 내 취향,,,❤️
들어가기 전부터 여기는 내 맘에 쏙 들었다.

메뉴판을 제대로 찍은 게 없다,,,ㅋㅋㅋㅋㅋ
영수증을 보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 3,800원

“1층에 스태프가 없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,
2층으로 올라오세요-“
첨에 아무도 없어서 정말 당황했는데
사장님은 어떻게 아셨는지 이런 쪽지를 ㅋㅋ
센스 최고👍

이층으로 올라가기 전 분위기가 너무 좋아 찰칵-!
화분이랑 우드랑 책
하,, 내가 좋아하는 감성

다다르다

올라 갔더니 더 멋있는 공간이 나타났다.
위에 서점일 거라곤 진짜 생각도 못했다.
조용한 분위기에 사장님께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
여쭤봤더니 가능하다고 해주셨다.
평소보다 오늘이 유독 조용하다며

일반 서점이랑은 희귀 책들이 많았다.
진짜 책 구경만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.
나 이래 봬도 책 엄청 좋아한다 ㅎ
쿠잉 언니는 이미 책 한 권 구매ㅋㅋ
나는 엽서 세장:)

사장님 너무 친절하고 좋으시다.
아메리카노 원두 설명도 잘해주시고
카운터 안쪽에 있는 책을 찍으려고 하니까
책 구경하라고 주셨다.

우리가 찍고 싶어 했던 책 수박 수영장
사람들이 수박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그림책 ㅋㅋ
어석어석 수영하는 소리다 어석어석

서로한테 엽서 써주는 중
인상은 왜 쓰고 있니?ㅋㅋㅋㅋ
펜도 사장님이 빌려주셨다,, 사장님 감사해요❤️

코로나 때문인지 평일이라 그런 건지
진짜 분위기 맛집인데 사람이 없었다.
진짜 너~~ 무 좋은 곳이라 나만 알고 싶은데
미딩이 가 소개해주는 대전 북카페-!

커피는 원두가 산미가 강해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
그럼에도 자주 찾아가고 싶은 그런 곳.
마음이 편안해지고 싶을 때 방문하면
너무 좋을 것 같아요.
다다르다 x도시 여행자 포스팅 끄읕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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